[미국 마감 시황] SpaceX·슈퍼마이크로 AI 실적에 나스닥 1% 상승, 국채금리도 올라 - 2026.10.21
본 브리핑은 [2026년 10월 21일 (수), 미국 동부시간 기준] 미국 시황 기준입니다 (데이터 조회 시각: 한국시간 2026-10-22 06:56~07:15). 오늘(10/22, 목)은 한국 증시 정상 개장일입니다. 미국 수요일 정규장은 한국 수요일 거래(코스피 +3.29%)가 끝난 뒤에 열렸고, 수요일 한국 시장은 화요일 장 마감 뒤 나온 SpaceX·슈퍼마이크로 실적을 이미 받아들인 상태였으므로, 한국 시장 전망은 그 선후 관계를 먼저 정리했습니다.
미국 증시
AI 반도체 실적 기대가 다시 살아나며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다우존스는 360.21포인트(+0.69%) 오른 52,856.09, S&P500은 44.60포인트(+0.58%) 오른 7,757.17, 나스닥종합은 278.04포인트(+1.05%) 오른 26,702.86으로 마감했다(Yahoo Finance 종가, CNBC 집계와 일치). S&P500은 사흘 연속 올랐고, 나스닥100은 1.2% 넘게 올라 가장 강했다. 변동성지수(VIX)는 16.68로 3.64% 내려 위험 회피 심리가 누그러졌다(Investing.com). 반면 다우는 알파벳·프록터앤갬블 등이 내려 상승폭이 작았다.
장을 이끈 것은 화요일 장 마감 뒤 나온 SpaceX(티커 SPCX, 6월 상장) 3분기 실적이다. 매출이 전년보다 161% 늘어난 145억 8,000만 달러였고 상장 뒤 첫 분기 흑자를 냈으며, ‘Super Intelligence’로 이름을 바꾼 AI 부문 매출이 76억 달러로 9배 늘었다(CNBC·Yahoo Finance). 투자자들이 로켓 회사를 샀는데 AI 클라우드 회사를 받게 됐다는 평가가 나왔고, 주가는 7.79% 올랐다. 일론 머스크가 SpaceX와 테슬라가 합병 논의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꾸렸다고 밝히면서 테슬라도 3.41% 올랐다. 같은 날 AI 서버 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회계 1분기 매출 전망을 기존 145억~155억 달러에서 185억~195억 달러로 올려 잡아 9.55% 상승했고, 델과 HPE 같은 경쟁사도 4~5%대 올랐다(CNBC, 프리마켓 기준). 이 두 회사의 숫자가 “AI 투자가 수익으로 이어지는가"라는 지난주의 의구심을 한풀 누그러뜨린 셈이다.
반도체가 가장 크게 반응했다. 엔비디아는 2.54% 올라 나스닥 상승에 가장 크게 기여했고, AMD는 3% 안팎, 마이크론과 마블은 2% 안팎 올랐다(CNBC). 종목별로는 엇갈렸다. 넷플릭스는 4분기 매출 전망과 연간 광고 매출 전망이 시장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에 5.3% 내린 65.04달러로 마감해 2024년 8월 이후 최저로 떨어졌고(Variety), 알파벳은 오픈AI 모델이 구글 클라우드에서도 제공된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2.7% 안팎 내렸다(CNBC·Trading Economics). 다우 구성종목에서는 프록터앤갬블이 1.49%, 나이키가 1.03% 내렸고 골드만삭스는 2.07% 올랐다. 보안 소프트웨어주(즈스케일러·옥타·클라우드플레어·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전 세계 웹사이트의 약 70%가 쓰는 코드에서 치명적 결함이 알려지면서 5~7% 급등했다(Yahoo Finance 집계).
장 마감 뒤에는 빅테크 실적 시즌이 시작됐다. 메타는 3분기 매출이 646억 달러로 시장 예상(633억 7,000만 달러, LSEG)을 웃돌고 4분기 매출 가이던스 중간값도 예상보다 높았으며, 주식 2대1 분할을 발표해 시간외에서 5% 안팎 올랐다. 다만 청소년 정신건강 소송 합의와 관련한 법률 비용 때문에 GAAP 주당순이익은 타격을 입었다(CNBC·Yahoo Finance). 테슬라는 조정 EPS 0.48달러(예상 0.43달러), 매출 280억 5,000만 달러(예상 278억 8,000만 달러)로 예상을 웃돌았으나 시간외 상승폭은 1% 미만이었다. IBM은 조정 EPS 2.95달러(예상 2.86달러), 매출 171억 달러(예상 168억 7,000만 달러)로 3% 안팎 올랐고, 텍사스인스트루먼츠는 EPS 2.62달러·매출 60억 6,000만 달러에 4분기 매출 가이던스(58억~63억 달러)가 컨센서스(57억 5,000만 달러)를 웃돌아 2% 안팎 올랐다. 반면 램리서치는 EPS 2.20달러(예상 2.18달러)와 사상 최대 매출 82억 2,000만 달러를 냈는데도 가이던스 범위가 넓고 최근 1년 주가가 크게 오른 탓에 6% 안팎 내렸다(rockandturner 정리, 시간외 기준이라 마감 때 달라질 수 있다).
채권시장(미국)
수요일 미 국채금리는 장 초반 내려갔다가 오후에 올라 마감했고, 단기물이 장기물보다 더 올랐다. 장 초반 10년물은 5.08~5.11%대(CNBC 장중 저점 5.081%, 오전 보도 5.109%)로 전일보다 낮았다. 마감 금리는 Investing.com 시세 기준으로 10년물 5.149%, 2년물 4.823%, 5년물 4.970%, 30년물 5.437%였다. 마감 이후 시세(한국시간 오전 6시 5분 기준 2년 4.808%·5년 4.951%·30년 5.410%, 오전 7시 41분 기준 10년 5.119%)에 표시된 마감 대비 변동폭(-1.5bp·-1.9bp·-2.7bp·-3.0bp)을 되돌려 계산한 값이며, Yahoo Finance 종가(10년 5.146%, 5년 4.972%, 30년 5.439%)·CNBC 집계(10년 5.148%, 2년 4.825%, 30년 5.442%)와 0.3bp 안팎으로 같다. 다시 말해 정규장에서 오후에 올라 마감한 금리가 마감 뒤 아시아 시간대에 1.5~3bp 되돌려졌다. 10년물은 화요일(5.117%)보다 약 3bp, 2년물은 화요일 재무부 공식(4.79%)보다 약 3bp 올랐고, 10년-2년 스프레드는 약 33bp로 화요일 공식 기준 33bp와 같은 평탄한 모양을 유지했다. 재무부 공식 수익률과 FRED 확정치는 21일분이 아직 나오지 않아(FRED는 점검 중) 위 수치는 시세 기준이며, 확정치는 다음 회차에 다시 대조한다.
오후 1시(미 동부시간)에는 130억 달러 규모 20년물 입찰이 있었다. 낙찰금리는 5.469%로 직전 입찰(5.420%)보다 4.9bp 높았고, 발행 직전 거래 수준(WI 5.460%)보다 0.9bp 높게 팔려 최근 평균 꼬리(0.2bp)보다 약했다. 응찰배율은 2.73배로 평균(2.62배)보다 좋았고 직접 입찰 비중도 31.6%(평균 22.9%)로 높았지만, 해외 수요를 반영하는 간접 입찰은 58.2%(평균 65.2%)로 낮아 시장은 “혼조"로 평가했다(investinglive·Newsquawk). 다만 이날 금리 상승의 직접 원인을 명시한 기사는 확인하지 못했다. 같은 날 WTI가 0.7% 내려 에너지발 물가 부담은 오히려 줄었는데 금리가 올랐으므로 유가가 이날 금리의 주된 동인은 아니었고, 주가가 오르며 안전자산 수요가 줄어든 것과 연준의 12월 인상 기대가 유지된 것이 겹쳤다는 해석이 가능하지만 어디까지나 추정이다.
연준 정책 기대는 “10월 동결, 12월 인상” 구도가 이어졌다. 정책금리는 9월 25bp 인상으로 3.75~4.00%(실효금리 3.88%)이고, 10월 27~28일 FOMC(결정 28일 오후 2시 ET)에서 올릴 확률은 소스별로 13~17%(CME FedWatch 16.1% 등)로 낮다. 반면 12월 9일까지 최소 한 번 인상될 확률은 90% 안팎(소스별 76~94%)으로 평가됐다. 연준 인사들은 FOMC를 앞둔 침묵 기간이라 이번 주 공식 발언이 없고, 밴티지마켓츠 정리에 따르면 워시 연준 의장은 16일 “더워진 인플레이션이 경기 전망을 바꾸지 않았다"며 이번 달 결정에 대한 신호를 주지 않았다. 10년물은 13~14일 5.21~5.19%에서 16일 5.09%까지 내려왔다가 이번 주 다시 5.1%대로 올라선 상태다(연준 H.15 확정치). 회사채 신용스프레드는 이번 회차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외환시장
달러인덱스(DXY)는 101.70으로 전일(101.73) 대비 0.03% 내려 사실상 보합이었다(Yahoo 101.695, Trading Economics 101.68로 일치). 14일 CPI 직후 102.94(2025년 4월 이후 최고)까지 올랐다가 20일 3주 저점인 101.5 부근까지 내려온 자리에서 횡보한 것이다(밴티지마켓츠). 유로/달러는 1.123달러 안팎(Trading Economics 1.1231, Yahoo 1.1236)인데 소스마다 전일 대비 방향이 달라 보합권 근사치로 적는다. 달러/엔은 158.1엔 안팎(Trading Economics 158.08엔 -0.06%, Yahoo 158.09엔 -0.12%)으로 엔화가 소폭 강세였다. 20일 일본 국채 입찰에서 사상 최대 수요가 나온 것이 엔화 강세 재료였다는 해석이 있다(밴티지마켓츠). 이날 달러가 움직인 뚜렷한 재료는 기사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원/달러는 서울 외환시장 정규장(오후 3시 30분) 마감가가 전 거래일보다 2.9원 내린 1,325.2원으로, 종가 기준 2024년 10월 2일 이후 최저였고 나흘 연속 연저점을 새로 썼다(연합뉴스·SBS). 이달 1~20일 수출이 616억 달러로 전년보다 105.4% 늘어난 점(반도체 수출 호조)과 외국인 주식 순매수(6,600억원)가 원화 강세 요인으로 보도됐다. 뉴욕 시간대 역외(Yahoo KRW=X)는 1,326.6원으로 서울 마감가와 1원 남짓 차이였다.
원자재 시장
원유는 장 초반 오름폭을 거의 반납하고 마감했다. 아침에는 WTI 12월물이 99.8달러, 브렌트 12월물이 110.7달러까지 올랐는데(이란이 “요구가 수용되기 전에는 미국과 협상하지 않겠다"고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에게 전했다는 이란 매체 보도와 미국 재고 감소가 재료, 에너지나우·코너스톤), 정산가는 WTI 12월물이 0.67달러(-0.68%) 내린 97.15달러, 브렌트 12월물이 0.03달러 오른 108.82달러였다(CNBC·Investrade 정산가. Yahoo CL=F 97.71달러, BZ=F 109.73달러는 정산 뒤 시세가 섞여 정산가를 채택했다). 오후 들어 되밀린 이유를 명시한 기사는 확인하지 못했다. 전날 정산가는 WTI 12월물 97.82달러(-0.72달러), 브렌트 108.79달러였고 WTI 11월물은 101.79달러에 만기를 마쳤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통계에서 원유 재고는 306만 배럴 줄어든 4억 1,250만 배럴(시장 예상은 32만~82만 배럴 감소 수준)이었고, 오클라호마 쿠싱 재고는 98만 7,000배럴 늘었다. 휘발유 재고는 295만 배럴 줄어든 2억 530만 배럴, 정제유 재고는 168만 배럴 늘어난 1억 430만 배럴이었다. 공급 위험은 여전하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자신들이 허가하지 않은 항로로 통과하려던 유조선 3척이 기뢰 때문에 막혔다고 밝혔고(CNBC), 골드만삭스는 평균 원유 운임이 배럴당 20달러를 넘어 1년 전(3달러)의 약 7배라고 추정했다.
금은 소폭 올랐다. 코멕스 12월물은 온스당 약 4,158달러(Investing.com 4,158.20달러 +0.38%, Yahoo GC=F 4,159.50달러)로 전일 정산가(약 4,142.6달러)보다 0.4% 안팎 올랐고, 공식 정산가는 확인하지 못해 근사치로 적는다. 장중 저점은 4,122.77달러였다. 금리가 오르고 달러가 보합이었는데도 금이 오른 이유를 설명한 기사는 확인하지 못했다.
경제지표
수요일 미국에서 시장을 움직일 만한 주요 경제지표는 EIA 주간 재고 외에 확인되지 않았다(검색 범위 내). 이번 주 주요 일정(미국 동부시간)은 다음과 같다. 22일(목) 오전 8시 30분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예상 20만 건, 직전 19만 9,000건)와 오후 1시 5년 만기 물가연동채(TIPS) 입찰이 있고, 개장 전에 프록터앤갬블·유니언퍼시픽·허니웰·록히드마틴·컴캐스트·블랙스톤이, 장 마감 후에 웨스턴디지털·뉴몬트가 실적을 발표한다. 23일(금) 오전 9시 45분에는 S&P글로벌 10월 속보 PMI(제조업 예상 55.5, 직전 55.9, 서비스업 예상 58.0, 직전 58.8)와 미시간대 소비자심리 확정치가 나온다. 다음 주 27~28일 FOMC에서 10월 결정이 나오고, 29일(목)에는 3분기 GDP 속보치와 9월 개인소득·지출(PCE 물가)이 BEA 일정표에 잡혀 있다. 한국은 오늘(22일, 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반도체지수 동향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11,505.56으로 전일(11,283.81) 대비 221.75포인트(+1.97%) 올랐다. 월요일 +1.61%, 화요일 -0.29%에 이은 상승이고, 지난 금요일의 -3.83% 급락(11,137.29)을 거의 되돌렸다. 반도체 ETF(SMH)도 2% 가까이 올랐다(CNBC). SpaceX의 AI 컴퓨팅 부문 성장과 슈퍼마이크로의 가이던스 상향이 AI 인프라 수요가 건재하다는 신호로 읽히며 엔비디아·AMD·마이크론이 함께 올랐다. 한국에서는 같은 재료에 수요일 삼성전자가 5.67% 오른 22만 3,500원, SK하이닉스가 5.81% 오른 129만원에 마감해, 이날 미국 반도체 상승 중 상당 부분은 한국 시장이 먼저 반영한 셈이다. 다만 장 마감 뒤 램리서치가 실적 호조에도 6% 안팎 내린 점은 반도체 장비 쪽에 “좋은 숫자에도 판다"는 부담이 남아 있음을 보여 준다.
전일 한국 채권시장 마감 시황 (2026-10-21 기준)
한국은행 ECOS 공식 데이터 기준 국고채 3년물은 3.822%로 전일(3.840%) 대비 약 2bp(언론 집계 -1.8bp), 10년물은 4.160%로 전일(4.176%) 대비 약 2bp(-1.6bp) 내렸다. 5년물은 3.965%(-2.5bp), 2년물은 3.782%(-1.5bp), 30년물은 4.251%(-1.3bp)로 내렸고 20년물만 4.197%로 1.8bp 올랐다(연합뉴스·연합인포맥스). 3년 국채선물은 8틱 오른 103.14, 10년 국채선물은 19틱 오른 106.76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3,635계약, 10년 국채선물 372계약을 순매수했고 은행은 3년 선물 6,160계약을 순매도했다. 장 초반 외국인의 3년 선물 순매수가 6,000계약을 넘어서며 강세 압력이 붙었지만 하루 앞둔 금융통화위원회 대기 심리 때문에 낙폭은 제한됐다(키움증권). 연합인포맥스는 금통위 스탠스가 덜 매파적일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다고 전했고, 간밤 미 국채시장은 국제유가 하락과 기술주 반등이 혼재됐다고 정리했다. 금융투자협회 설문(10월 12~15일)에서 채권 종사자의 93%가 오늘(22일)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이날 입찰 결과는 이번 회차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한국 시장 영향 전망
먼저 이미 일어난 것부터 정리하면, 수요일(10/21) 한국 증시는 미국 장이 열리기 전에 크게 반등했다. 코스피는 182.92포인트(+3.29%) 오른 5,735.66으로 마감했고 장중 5,816.43(+4.75%)까지 올랐으며, 선물이 5% 넘게 오르자 두 달 만에 처음으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은 10.79포인트(+1.38%) 오른 792.76이었다. 외국인이 6,599억 6,000만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1조 1,300억원, 기관이 722억원을 순매도했다(한국거래소 집계, 코리아타임스·연합뉴스). 삼성전자(+5.67%)와 SK하이닉스(+5.81%)가 반등을 이끌었다. 화요일 -3.73% 급락(5,552.74)의 되돌림이었고, 월요일 종가(5,768.01)에는 아직 못 미친다. 보도된 반등 이유는 슈퍼마이크로의 가이던스 상향과 SpaceX의 AI 부문 실적으로 AI 투자 우려가 누그러진 것이다. 원/달러는 1,325.2원으로 2년 만의 최저(원화 강세)였다.
아직 반영되지 않은 재료는 미국 수요일 정규장과 시간외다. 우호적인 쪽은 ①나스닥 +1.05%·SOX +1.97%로 이어진 반도체 반등(엔비디아 +2.54%), ②메타(+5%)·IBM(+3%)·텍사스인스트루먼츠(+2%)의 시간외 호실적과 AI 인프라 수요 확인, ③달러 보합과 유가 소폭 하락이다. 부담은 ①램리서치의 시간외 6% 하락처럼 장비 업종에 번진 “좋은 실적에도 파는” 분위기(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하루 5%대 오른 뒤라 차익실현이 나오기 쉽다), ②미국 10년물이 5.15% 안팎으로 올라 5.1%대에 고정된 점과 12월 인상 확률 90% 안팎, ③코스피가 이미 외국인 순매수(약 6,600억원)와 사이드카 발동까지 간 속도 부담이다.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전날의 급반등이 미국 반도체 상승과 시간외 호실적으로 이어지는지가 관건으로, 상승 출발 뒤 월요일 종가(5,768) 부근에서 공방이 예상된다. 오늘의 가장 큰 변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다. 로이터 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 34명 전원이 기준금리 동결(3.00%)을 예상했고, 시장은 7월·8월 연속 인상(합계 50bp) 뒤 숨 고르기이며 11월 26일 회의에서 인상을 재개할 것으로 본다. 동결 자체는 선반영이므로 총재 기자회견의 어조와 11월 인상 시사 여부가 채권과 환율의 방향을 가를 것이다. 채권은 미국 장기금리 상승에도 동결 기대로 보합권이 예상되고, 원/달러는 수출 호조와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이어지면 1,320원대 초반으로 내려갈 수 있지만 금통위가 예상보다 매파적이면 원화 강세가 더 힘을 받을 수도 있다.
본 전망은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실제 시장은 이와 다르게 움직일 수 있으며, 이를 참고한 투자 판단의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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