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on의 AI 시대에 살아남는 법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총 3개의 포스트
S9 서버 시리즈 — 루팅 폰 SD카드 확장 — exFAT·zram·용량 결정
개발 일지

루팅 폰에 SD카드 확장하기 — exFAT vs zram vs 실행권한, 256GB를 고른 이유

상시 구동 서버로 쓰고 있는 루팅 갤럭시 S9(SM-G960N)의 저장 공간이 빠듯해졌다. RAM도 4GB에 실제 스왑은 2GB뿐이라, “SD카드를 추가로 사서 스왑으로 쓰면 메모리 부족 문제까지 같이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게 하지 않기로 했다. 안드로이드는 이미 zram을 쓰고 있다 먼저 확인해야 했던 건 이 폰이 이미 스왑 비슷한 걸 쓰고 있는지였다. cat /proc/swaps free -h /dev/block/zram0 항목이 보이면, 이미 zram(RAM 일부를 압축해서 스왑처럼 쓰는 방식)이 동작 중이라는 뜻이다. 디스크 기반 스왑이 아니라 RAM 안에서 압축·해제하는 방식이라, SD카드 스왑을 추가로 얹는 것과는 성격이 다르다.

2026.10.24 05:50 조회수: – 댓글: –
IT 시리즈 — Termux 강제종료 문제를 MacroDroid로 해결하기
개발 일지

안드로이드가 Termux를 자꾸 죽이는 문제, MacroDroid로 해결하기

루팅을 마치고 Termux + proot-distro로 서버 환경까지 만들었는데, 정작 그 위에서 tmux 세션들이 가만히 있다가 조용히 죽어있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카카오톡 봇이 이유 없이 응답을 멈추길래 확인해보면, Termux 프로세스 자체가 안드로이드 시스템에 의해 강제 종료돼 있었습니다. 이번 글은 그 문제를 해결하기까지의 과정입니다. 증상: 화면을 안 보고 있으면 죽는다 패턴은 명확했습니다. 화면을 켜서 Termux를 보고 있을 때는 멀쩡하다가, 다른 앱을 쓰거나 화면을 꺼두고 시간이 좀 지나면 tmux 세션 안의 프로세스들이 통째로 죽어있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전형적인 안드로이드의 백그라운드 프로세스 관리 — 특히 삼성 기기의 배터리 최적화가 공격적이기로 유명합니다 — 에 의해 Termux가 “안 쓰는 앱"으로 분류되어 정리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2026.09.23 07:00 조회수: – 댓글: –
IT 시리즈 — Termux와 proot-Ubuntu로 리눅스 환경 만들기
개발 일지

Termux + proot-Ubuntu로 휴대폰에 리눅스 환경 만들기

서랍 속 유휴 휴대폰을 서버로 쓰기로 결심한 다음 가장 먼저 부딪힌 질문은 “루트 권한도 없는 안드로이드 폰에서 어떻게 진짜 서버 환경을 만들 것인가"였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로 이 서버를 세팅할 때 사용한 Termux + proot-distro 조합을 정리합니다. 왜 Termux인가 Termux는 안드로이드 위에서 동작하는 터미널 에뮬레이터이자 패키지 관리 환경입니다. 루트 권한 없이도 apt 기반 패키지 설치, SSH, Python, Node.js 실행이 가능합니다. 다만 Termux 자체의 리눅스 환경은 안드로이드 샌드박스 제약 때문에 일반 리눅스 배포판과 100%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 위에 proot-distro를 얹어 진짜 우분투 환경을 통째로 격리 실행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2026.09.20 17:00 조회수: –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