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팅 스크립트 한 줄이 서비스 전체를 막다 — 첫 워치독의 오탐까지
이 글은 ‘폰 서버 안정화 일지’ 시리즈의 첫 번째다. 재부팅만 하면 절반쯤의 서비스가 안 올라오던 시절, 원인이 부팅 스크립트의 한 줄이었다는 이야기와, 그걸 고치려고 만든 첫 워치독이 거꾸로 건강한 봇을 매번 죽이던 이야기다. 증상: 재부팅 뒤 Claude 세션이 안 뜬다 폰을 재부팅하면 카카오톡 봇은 살아나는데 Claude Code 세션과 터널 몇 개가 안 올라오는 날이 반복됐다. 재부팅 직후 tmux 세션 목록을 보면 iris만 있고 claude, cloudflare, blogadmin 같은 세션이 없었다. 하루는 수동으로 띄우고 넘어갔지만, 같은 일이 세 번째 반복되자 부팅 스크립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다.
2026.11.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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