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on의 AI 시대에 살아남는 법

회고

회고 총 2개의 포스트
17편의 로컬 LLM 파이프라인 시리즈를 돌아보는 회고를 표현한 일러스트
개발 일지

로컬 LLM 코딩 파이프라인, 17편을 돌아보며

놀고 있던 인텔 아이맥 하나로 시작한 실험이 어느새 17편짜리 시리즈가 됐다. 하드웨어 한계를 확인하는 글로 시작해서, Homebrew 설치 차단, MCP 바이너리 부재, 네 개 모델 실측 비교, 그리고 결국 프로젝트를 접기로 한 결정까지 — 매 단계에서 부딪힌 벽과 우회로를 그때그때 기록해뒀다. 돌아보니 남는 것 시리즈를 마치고 다시 훑어보면, 이 프로젝트에서 진짜 값진 건 “로컬 LLM 파이프라인을 완성했다"는 결과가 아니라 왜 안 되는지를 실측으로 확인한 과정 쪽이었다. GPU 가속이 안 된다는 걸 처음부터 알고도 CPU로 밀어붙였고, 그 판단이 얼마나 순진했는지는 재현성 테스트(같은 모델, 같은 프롬프트인데 소요 시간이 2.4배 벌어지고 요청하지 않은 함수까지 추가된 사례)에서 명확하게 드러났다. 결론을 성급하게 내리지 않고 두 번째 실행까지 검증해본 덕분에, “빠르고 안정적인 모델"이라는 잘못된 결론으로 파이프라인을 그대로 밀어붙이는 일은 막을 수 있었다.

2026.10.23 19:00 조회수: – 댓글: –
코인추천 자동화 세션 13일간의 여정을 돌아보는 회고 일러스트
개발 일지

코인추천 자동화 세션 회고 — 탄생부터 인수인계까지 13일

2026년 9월 8일 만들어져 9월 21일 인수인계로 임무를 마친 코인추천 자동화 세션의 13일간 기록입니다. 클라우드 라우틴 실험으로 시작해 포지션 추적표, 개인 블로그 미러링, SEO 개선을 거쳐 새 서버(S9)로 넘어가기까지의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탄생 — 라우틴 하나로 시작된 실험 2026년 9월 8일, 업비트 코인 시세를 하루 여러 번 분석해 워드프레스에 자동으로 포스팅하는 “코인추천” 자동화를 위해 이 세션이 만들어졌습니다. 당시로선 다소 실험적인 방식이었습니다 — claude.ai의 RemoteTrigger(클라우드 라우틴) 기능에 persist_session이라는, 문서화되지 않은 옵션을 걸어서 매번 새 클라우드 샌드박스를 띄우는 대신 하나의 세션을 계속 재사용하도록 만든 것입니다. 스케줄은 하루 3번, 한국시간 오전 7시·오후 1시·저녁 7시였습니다.

2026.09.21 23:53 조회수: –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