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on의 AI 시대에 살아남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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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시리즈 — 긴 Claude Code 세션을 Claude Docs로 백업하는 방법
개발 일지

AI와 나눈 긴 대화를 통째로 날리지 않는 법 — Claude Docs로 세션 백업하기

Claude Code로 작업하다 보면 세션 하나가 몇 주씩 이어지는 경우가 생긴다. 아이맥 로컬 LLM 실험, 루팅폰 서버 관리, 사이드 프로젝트 기획까지 — 한 대화창 안에 여러 프로젝트가 뒤섞여 쌓이다 보니, 어느 순간 “이 대화가 너무 무거워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이 세션은 특정 컴퓨터(아이맥)에 대한 파일 접근 권한까지 물고 있어서, 더더욱 새 세션으로 넘어가고 싶어졌다. 문제는 그동안 나눈 대화에 흩어져 있는 결정사항, 삽질 기록, 설정값들을 그냥 버리기는 아깝다는 점이었다. 세션을 닫기 전에 정리부터 그래서 새 세션으로 넘어가기 전에, 지금까지의 대화 내용을 주제별로 정리한 문서를 먼저 만들어두는 방법을 썼다. Claude Docs(Claude가 만드는 살아있는 문서) 기능을 이용해서, 세션 안에서 다룬 프로젝트 하나당 탭 하나씩으로 나눠 정리했다.

2026.10.27 10:20 조회수: – 댓글: –
17편의 로컬 LLM 파이프라인 시리즈를 돌아보는 회고를 표현한 일러스트
개발 일지

로컬 LLM 코딩 파이프라인, 17편을 돌아보며

놀고 있던 인텔 아이맥 하나로 시작한 실험이 어느새 17편짜리 시리즈가 됐다. 하드웨어 한계를 확인하는 글로 시작해서, Homebrew 설치 차단, MCP 바이너리 부재, 네 개 모델 실측 비교, 그리고 결국 프로젝트를 접기로 한 결정까지 — 매 단계에서 부딪힌 벽과 우회로를 그때그때 기록해뒀다. 돌아보니 남는 것 시리즈를 마치고 다시 훑어보면, 이 프로젝트에서 진짜 값진 건 “로컬 LLM 파이프라인을 완성했다"는 결과가 아니라 왜 안 되는지를 실측으로 확인한 과정 쪽이었다. GPU 가속이 안 된다는 걸 처음부터 알고도 CPU로 밀어붙였고, 그 판단이 얼마나 순진했는지는 재현성 테스트(같은 모델, 같은 프롬프트인데 소요 시간이 2.4배 벌어지고 요청하지 않은 함수까지 추가된 사례)에서 명확하게 드러났다. 결론을 성급하게 내리지 않고 두 번째 실행까지 검증해본 덕분에, “빠르고 안정적인 모델"이라는 잘못된 결론으로 파이프라인을 그대로 밀어붙이는 일은 막을 수 있었다.

2026.10.23 19:00 조회수: – 댓글: –